각자 다른 게임하는데 남자친구는 게임하면서 나 신경 1도 안씀 나랑 같이 온게 맞나 싶을정도로 말도 잘 안걸고 자기 친구들이랑 디코하면서 게임하고 틈 나면 담배피러 가니까 나 혼자 남고 담배 안피면 핸드폰만 보고...ㅋㅋ 둘다 더위 많이타서 여름엔 밖에 안돌아다니기로 합의봤는데 이번에 만나면 뭐하지? 하니까 1초의 고민도 없이 피시방가야지 이러는데 짜증 확났음 솔직히 피시방 말고도 다른 실내데이트 많고 안가본 것도 아님 여기저기 많이 가보고 내가 이런곳 가볼래? 이거 해볼래? 하고 시도하는 편인데 맨날 재미없는티 팍팍내고 결국 1~2시간 있다가 피시방행임..ㅋㅋㅋ 뭐 조금이라고 고민하는척 하다가 피시방가자고 하면 아무말 안하겠는데 진짜 0.1초의 망설임 없이 당연하다는듯이 피시방이라고 하니까 기분 팍상함..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