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랑 8년을 알고 지냈는데 내가 많이 먹는 거 처음 알았대 나 먹으면 찌는 체질이랑 식이랑 운동을 달고 살았거든 고딩때도 급식 먹을 때 걔가 더 많이 먹고 나 항상 자제했어서 진짜 몰랐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친구가 입이 워낙 짧아서 맞추느라 그랬던 것도 적지 않고,, 성인되고는 자주 못 만나고 거의 일년에 4-5번 봐서 그런 것도 있긴한데 그냥 적당히 먹는줄 알았다길래 나 남들의 1.5배는 거뜬하게 먹어,,, 1인1닭도 잘해,,, 혼자 엽떡도 다 먹어,,, 피자는 안 좋아해서 별로 못 먹는 거야,,, 생각해보면 대학 다닐때는 동아리 후배가 나 채식하는 줄 알았다고 하는 것도 들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안 좋아하지 않냐길래 고기는 종류 안 가리고 다 좋아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