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아빠가 둘이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시고 항상 붙어다니면서 서로 의지하고 그러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근데 어느 수업시간에 다같이 미래에 관한 얘기하다가 내가 일찍 결혼 하는 게 꿈이라는 얘기를 하게됐는데 영어쌤이 그 말을 듣고서는 갸우뚱하면서 혼자말인데 반애들 다 들리게 ,,결혼을 왜.. 보통 집안 안좋은 여자들이나 집에서 벗어나려고 도피성으로 선택하는데.." 이렇게 말해서 황당하고 기분 나빴어 그때가 8년전이었고 그 쌤은 삼십초반이었는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