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알바하는데 자기들끼리 떠들더니 결제 해달라고 하면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지들끼리 뭐 라떼? 아아? 아 오늘은 아아~ 딸기요거트? 망고?! 뭐먹지 이러면서 떠들더니 대화 끝났길래 포스 찍으려고 준비하는데 다짜고짜 카드 내밀길래 뭐지 했는데 듣기평가도 아니고 그 대화로 내가 주문하는 메뉴 어케 다 찍녀구여ㅠ 한숨 쉬면서 메뉴 말하는데 내가 더 한숨 나온다 이자식들아!

[익인1]

...?

[익인2]

그런 사람들이 진짜 많구나...... 신기하다

[글쓴이]

진짜 많아,, 오히려 더 어이없어함ㅜ

[익인3]

ㅇㅈ 주문을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진짜 짜증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ㅠㅠ그래놓고 메뉴 다시한번 불러주시겠어요? 하면 이때까지 뭘들은거냐는 표정으로 쳐다봄 ㅠㅜ

[글쓴이]

ㅇㅈㅇㅈ 니네 떠드는 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들었죠ㅠ

[익인5]

진짜 싫음 ㅋㅋㅋ 지들끼리 떠들고 이거 주세요! 하면서 카드 내밀길래 '다시 한 번만 말씀해주시겠어요?' 이랬더니 '아 몇 번 말하게 하는거에요.. 이미 다 말 했잖아요.' 하면서 정색하는 손님도 있었음;

[익인5]

뒤에서 보시던 사장님이 얼른 죄송하다고 하라고 작게 소근거리시길래 정말 억울하게 그냥 죄송하다고함 ㅋㅋㅋㅋ 진짜 속으로 오만가지 욕 했다

[글쓴이]

아 ㅇㅈㅇㅈ 그건 니들끼리 떠든거지 저랑 대화한 거 아니잖아요~!~!~!~!~!~! 제일 억울해 나도 짜증내길래 아죄송합니다 제가 제대로 못 들어서요 이러면서 말하는데 인중 때려주고 싶었음

[익인5]

왜 죄송해야 해 우리가?ㅋㅋㅋㅋ 진짜 생각해보니까 더 화나네 아오 짱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