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망했어...8월 말에 친구들이랑 놀려고 펜션 잡았는데 어떡하냐

수도권 코로나 확산세가 너무ㅠㅠㅠㅠ내 친구들이랑 나는 고향이 경남이라 대부분이 여기서 사는데 딱히 놀러다니지도 않고 알바나 공부나 하구 살아...

근데 서울이랑 인천에서 일하는 친구들 있어서ㅠㅠㅠㅠ얘네 맨날 마스크 끼고 회사 다닌다고 잘 놀러다니진 않는데 괜히 걱정이다....

만나도 괜찮을까ㅜㅜㅜ친구들 어케 사는진 잘 아는데 그냥 뭔가 불안함ㄴ...수도권에 있는 애들한테 우리 만날 때까지 카페 가지 말고 밖에 싸돌아댕기지 말라했는데 휴...

[익인1]

나도 담주에 물놀이 가기로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나 갑자기 무서워...

[글쓴이]

하 넘 걱정이 태산..

[익인2]

펜션에만 있는건 상관 없지 않아?

[글쓴이]

그건 상관없지! 내 말은 위에서 내려오는 친구들이랑 만나야하는데 계속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나오니까 혹시 몰라서 걱정된다는 거였어ㅠㅠㅠ

[익인2]

아아 걱정되긴 하겠네 ㅠㅠ

[글쓴이]

진짜 조심 또 조심하구 밖에 너무 돌아다니지 말라고만 말하는게 최선이얖ㅍ퓨ㅠㅠ

[익인3]

만나두 됑

[글쓴이]

괜찮겠지? 친구들 기분 나쁘거나 속상할까봐 우리 만나서 재밌게 놀아야하니까 계속 조심하라고만 말하구 있엎퓨ㅠ

[익인4]

음 나라면 좀 그래,,, 괜히 찝찝ㅠㅠ

[글쓴이]

그래...정말 괜히 불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