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 고영이 발톱 어떻게 깎아?

우리 애 깎으려고 안으면 가만 있질 못해서 못 깎겠다 ㅜㅜ 간식 먹이면서 하고 싶어도 아직 애기라 못 먹이고  

잘 때 깎아야 하나

[익인1]

옹 좀 놀아주고 늘어져있을때 후다닥 일분컷 발딱 잡고 띡ㄴ딕띡띡 발버둥하면 꽉 안고 그때 엄지띡

[익인2]

좀 놀아주고 기운 빠지면 재빨리 따딱.. 근데 한발가락만 할수 있거나 그래..

1명 더 있으면 츄르주면서 발가락 자른다..

다른 친구들은 한번에 발톱 다 자른다고 하는데.. 우린 하루에 발톱 3개 자르기도 힘든데..

[익인3]

잘때 깎으면 비몽사몽.. 발 슥슥 빼긴 하는데 다시 재우고 깎음 쉽더랑

[글쓴이]

조언대로 잠기운 있을 때 하니 애가 얌전히 잘 받더라고 ㅠㅠㅠㅠ 덕분에 네 발 다 깎았어 고마워!

[익인5]

그냥 잡고 깎아 ㅋㅋ 가끔 좀 가만있다가 발버둥 쳤다가 하는데 가만있는 타이밍에 호다닥!!해

[익인6]

난 좀 늘어져서 비몽사몽할때ㅋㅋ

[익인7]

잘 때 매일 한 두 발가락씩 깎아줘ㅋㅋㅋㅋㄱㅋㅋ 몰래몰래

[익인8]

애기면 품에 팍 안고 몸부림쳐도 그냥 깎아. 그래야 나중에 커서도 포기하고 가만있더라. 울집 고양이 두마린데 첫째는 나 싫어할게 될까봐 잘때 몰래몰래 깎았더니 커서도 몰래몰래 깎아야되고 깊은잠 잘때는 나랑 시간이 안겹쳐서 진짜 발톱깎이 하늘에 별따기고, 둘째는 어릴때 링웜때문에 붙잡고 약발라주고 소독하느라 그냥 강제로 하는게 일상이어서 이젠 다 컸는데도 발톱깎을때 얌전해. 아직 어리면 그냥 안고 깎아도 돼 금방 적응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