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야화첩 마지막에 나겸이 독백이 아니라 실제로 한 말 아니야?

마지막에 할 때 승호 표정이 좀 미묘해보길래 당연히 그 말 곱씹으면서 관계하는 걸로 이해했는데...ㅋㅋㅋㅋㅋㅋ 그 전까지만 들은 거면 그건 완전 나리 좋다는 사랑고백이잖아 고백 들은 사람치곤 좀 복잡해보였음.. '저도 기분 좋아요' 한 다음에 마음가는대로 하기로 했다고 이어서 말한 거 아닌가..?

[투니2]

난 아무리 봐도 속으로만 한 것 같은 게 저렇게 나 너 인간ㄷㄷ로 쓸 거야란 소리 실제로 했다간 윤승호 눈깔 돌았을 것 같아서...

[글쓴투니]

거기서 윤승호가 대놓고 그걸 뭐라고 하기엔 윤승호도 똑같은 입장(자각 못한거지만)이라 화내기엔 이상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마지막 윤승호 표정이 복잡해보이기도 하고 화나기도 보였으

[투니2]

흐엄... 근데 내가 해석한 윤승호는
마음 없단 소리 듣고 나서 저렇게 껴안고 할 것 같지 않아서...ㅠㅜ 표정도 나는 좀 다르게 읽은듯

[투니3]

나도 그냥 나겸이 말풍선말 듣고 복잡해져서 그런거 같은디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