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태해러들아

나 이해가 안가서
형밍하게되면 주해 형제로 마음 정리하는 거지?
그러면 태경이 성장은 어떤거야?
태경이 성장이 상실이라 둘이 헤어지고 해수가 태경이 찾아온다
이런 글 봤는데 아닌 것 같아서..

[투니1]

태경이 성장 벌써 꽤 많이 나왔어. 해수한테 직접 대사로 말했거든 1. 전에는 순간포착만 중요한줄 알았는데 지금 발딛고 있는 세상, 눈앞의 실존이 더 중요하다는 걸 이젠 알겠다고

2. 이전엔 달콤한 관계만 추구하고 써지려고 하면 바로 뱉어버린게 태경인데 "맛이 너무 쓰다"라고 하면서도 해수 옆에 딱붙어있고, 미나와 대화를 통해서도 드러났어 미나가 '너도 한번쯤은 그래봐야지'하는게 이미 태경이가 달라졌다는걸 파악한거 같았거든

3. 항상 케이 전시회였던 전시회가 이번엔 송태경 전시회인거.. 이미 해수를 상실하든 해수를 얻든 송태경은 해수에 대한 진심을 담아 사진찍어 전시회를 연거야 본인이 의도를 했든 안했든 그게 전시회 제목? 케이가 아니라 송태경이라는 이름을 건 거에서도 드러나는 거

[글쓴투니]

헐 진짜 과거 자신이 한 말들 다시 다 나오네
근데 태경이 친구가 작품 밋밋하다는게 거슬려서
상실하고 해수가 잡는 다는 궁예 맞다고 생각했었거든..

[투니1]

그건 난 송태경의 성장을 땅땅시켜주는 장치라고 생각했어 본인이 백날 성장해봐야 사진이 똑같이 성애물이면 그건 말뿐인 성장이지 진짜가 아니거든 근데 쭉 태경이 작품을 봐온 친구가 작품이 변했다고 하자너 이미 해수를 찍기 시작했을 때부터 송태경은 이전의 태경이가 아닌거

사실 난 그 이전의 작품-미나가 좋다고 했던-은 태경이가 순간포착만 중시하던 시절의 작품이라 오히려 밋밋해지는게 태경이에겐 성장이라고 봤어 태경이는 작품에 진심을 넣는 첫발을 이제 뗀거거든 아직 서툴고 밋밋한게 당연한거

[글쓴투니]

그러네 남들 눈에도 작품이 변한게 보이는 거니까
고마워ㅜㅜㅜ

[투니2]

여태껏 단맛 연애만 추구하던 태경이한테 쓴맛 오지게 때려버리는 해수와의 연애에서... 성장하는 연애관...?

[투니2]

그리고 여태까지 작업해오던 생각도... 투니1 다 받음

[투니3]

태경이 직업 성장은 충분히 했고 연애관, 사랑 이 성장 남았는데 투니1이 다 정리해줌

[투니4]

투니1이 다 정리해줘서 할말이 없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