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 해수 엄마가

주해 인정해 주면 주해 잘될 거라는 해석은 뭔가 아닌 것 같음 짭근친이라 둘이 십년을 빙빙 돌고 돌았던 건 맞지만 해수가 과연 엄마가 이제 인정해 줬구나 하고 바로 주원이랑 만날 성격인가... 해수 엄마와는 그저 모자간의 갈등을 풀게 될 일이지 주해가 잘될 계기가 될 것 같진 않아 어제 편도 회상씬이었던 이유가 정말 둘 사이의 사랑, 갈등 이런 걸 뜻하는 것 같았고...

[투니1]

해수엄마가 해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니가 좋은대로 해라 할거같음 근데 여기서 해수엄마는 주해가 끝난걸 몰라 아직 태경의 존재를 모름 주해는 꼭 부모들 때문에 끝난게 아니거든
사실상 서로의 가해자인 관계는 해수와 해수엄마임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던 사람을 둘 다 놓음으로써 둘은 화해
한다고 봐

[글쓴투니]

ㅁㅈㅁㅈ ㅜㅜ 꼭 해수 엄마 때문에 해수가 주원일 놓으려 하는 것도 아니고... 나도 이 둘이 주원이네를 놓음으로써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해야 한다고 생각함... 둘 중 하나는 주원이 아빠 주원이를 계속 만난다는 게 말이 안 됨 해수네 제발 행복했음 좋겠다

[투니2]

주해 관계가 그렇게 된건 절대 부모때문이 주가 아냐. 한번도 서로에게 좋아한다 말해본적 없는게 문제였지.. 이제와서 부모가 허락한다고 될 게 아니라고 봄 이미 너무 멀리와서 양쪽다 정리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