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인 어느 상황에서도 해수 지키려고 본인이 다 뒤집어쓰려 하고 해수는 그럴 때마다 죄책감 동반 지쳐갔음 주원인 해수만 계속 생각하면서 자기가 학폭에 휘말리든 은퇴하게 되든 계속 해수만 생각해... 약간 자기파괴적인 것 같은데 본인이 그걸 너무 몰라 해수만 생각하느라고... 그래서 그걸 이제 깨닫게 되는 게 나올 것 같고 해수를 놔주는 게 성장인 것 같다 태경이는 본인이 여태껏 단맛 연애만 추구하고 쓰면 가차없이 뱉었는데 해수 만나면서 쓰더라도 머금는 게 사랑인 걸 깨달은 것부터가 이미 멘공은 정해진 것 같음 그러면서도 한꺼번에 벌 받는 기분이라면서 해수를 닦달하거나 보채지 않아 본인 마음을 노빠꾸로 표현하면서도 항상 해수 기다리는 포지션이야 완급 조절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