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데 너무 힘들다

작년에 와서 이제 1년 넘게 타지 생활하고 있는데 생활하는건 이제 적응 됐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국도 못가고 할건 산더미고.... 지금 번아웃 온것같아. 올해 학교 붙어서 당장 두달후에 개강하는데 어학도 그전에 따야하고 서류처리에 비자에 집 구하기도 하늘에 별따기고 진짜 너무 힘들어서 입학 유예하고 한국가고싶어... 근데 이걸 부모님한테 못말하겠어 경제적인 이유도 있고 내가 빨리 졸업하는게 더 이득이니까.... 하 진짜 너무 힘들고 우울하다

[행1]

난 유럽은 아니지만 무슨 맘인지 알거같애.. ㅠㅠ 맘아프다.. 2달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도 아니니까 너무 급하게 맘 조리면서 쪼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며칠 좀 쉬어ㅠㅠ 맛난것두 먹구 머리비우기 힘들겠지만 쉬는 것두 아깝다구 생각들수도 있겠지만 좀 쉬장..

[행1]

난 미국이고 유럽 비자 그런거 모르지만 일 처리 시간 오래 걸리는 거 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해 가면 되지 않을까..? 지금 이 힘든 시간도 지나가고 지나고 나면 더 단단해 져 있을거야

[글쓴행]

고마워 ㅠㅠ

[행2]

쓰니 유럽 어디야? ㅠㅠ나도 여기 너무 힘들고 싫어
2년반 넘게 살았는데 미국 살던때가 그리워..
여긴 음식도 더럽게 맛도없고 이웃들도 짜증남...

[행3]

진짜 인저우ㅜㅜㅜ 음식이 맛있지도 않은데 비싸고 다양하지도 않은 거 은근 스트레스야.. 맛있는 거라도 먹으면서 풀고 싶은데 다 거기서 거기 같고

[행2]

맞아 ㅋㅋㅋㅋ 먹으려고하면 거기서 거기 ,,케밥,피자거나 그냥 내가 만들어 먹는게 100배는 맛있어

[글쓴행]

hoxy 나랑 같은 나란가 나 독일이야^^.....증맬루 먹을게 없어 여기눈,,,,,,

[행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일 바로 옆이야

[행4]

헐 내가 쓴 글인 줄 알았어 진짜로... 나도 유럽익이고 두달 뒤에 개강 앞뒀는데 서류처리 비자 집구하기(별 천만개) 어학 끝나자마자 쉴 틈도 없이 계속 할 일은 쏟아지고 사실 이 상태로 개강해서 내가 잘 이해는 할 수 있을까 모르겠어... 지금도 호텔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현타 제대로 온다...방 계약해줄 것 처럼 굴다가 갑자기 취소하기도 하고... 당하다보면 그냥 그만두고 싶어 ㅋㅋㅋ ㅠㅠㅠㅜ한 두 달만 한국가고 싶다ㅠㅠ..

[글쓴행]

hoxy 행두 나랑 같은 나란가....? 나두 집구하고 있는데 지금 학생들 다들 집구하는 시즌이라 완전 전쟁이야 하아.....아직도 못구했어 너무 힘들어 ㅠㅠㅠㅠㅠㅠㅠ그리구 어학 나두 걱정이다,,, 이해하고 따라갈수있을지,,,,

[행4]

하 좀만 힘내자 같은 나라 맞아,,, 독,,,일,,,,, 독일어,,,,, 하🤦🏻‍♀️ 원수가 한다고 하면 추천해 줄 언어....글고 진짜 집 값 너무 오바야 ㅠㅠ 특히 지금 가는 도시는 원래 살던 곳이랑 비교도ㅠ안되게 비싸더라ㅠ 매물도 앖고~~~~

[행5]

허걱 난 지금 독일 교환학생 왔는데 자기 전에 맨날 가족들 보고싶어서 막 눈물나...... ㅠㅠㅠㅠ 내가 교환학생 너무 오고 싶어서 주변에서 다들 말리는데도 강행한거라 어디에 힘들다고 말도 못하고..... ㅠㅠㅠㅠ 힘내자 ㅠㅠㅠㅠ

[행6]

나도 독일인데 너무 힘들어ㅠㅠㅜㅠ 온지 얼마 안되긴 했는데 미국 잠깐 살았을 때랑 비교하자면 유럽은 좀 힘드네,,,,,,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