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17년도에 들었던 드라마 ost를 들으면 3년전 이맘때가 진짜 생각이 많이 나거든 약간 춥고 씁쓸한 그런느낌 진짜 하고싶은건 하는데 막상 나랑 잘 안맞고 안풀리는데 매일 저녁 집이 높은 곳에 있어서 중간쯤 올라가다 뒤돌아보면 도시가 한눈에 보이거든 사진을 못찍어놔서 안타까울만큼 너무 예뻤어 그러면서 약간 괴리감이 느껴지더라 나는 저 아름다운 도시를 지켜보지만 난 저 도시에 어울리지 않는사람 같아서 나는 잠시 머물러다 떠나야 될 사람이니까 내 생각이 맞았고 그 도시에 미련이 남아 오랫동안 생각했던 것 같아 현실을 봐야지 위에만 쳐다본다고 되는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