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집에 와서 유리깨고 해서 집에서 신발 신고 다녔다? 그러고 집 나가서는 며칠 안 들어오길래 엄마랑 아빠 들어오면 집 나가자고 몰래 짐도 싸두고 살았어 엄마가 아빠가 월급 거짓말친거 알고는 칼들고 공장 찾아갔어 근데 문제는 나도 그런거 봐야한다고 나까지 데려가서 아빠 차 시트에 칼로 찌르고 이런거 다 봤어 엄마 아빠 이혼 진행중일때 양육권 고민하느라 작성 안 한것도 봤다..? 거기서 아 둘다 나 거부하구나 이걸 느꼈어 부모님 따로 사는데 엄마가 나랑 싸우면 아빠 집 가라고 했었어 진짜 심각할때는 집에 아예 못 들어오게 하고 길에다가 내 가방 케리어 다 두고 사진찍어서 너가 알아서 가져가라고 보냈어 이거 말고도 많은데 이런거 겪으면서 지내니깐 그냥 누굴 믿어야할지 모르겠어 하하호호 웃으면서 지내는 집은 어떨까? 궁금해지고 그리고 이런걸 보면서 자라서 그런지 나도 저렇게 행동하더라? 나 저번에 너무 짜증나서 유리로 내 머리 쳐서 유리 다 깨고 그걸 손에 쥐고 잠들어서 피도 엄청 흘렸어 엄마가 나 싫다고 해서 그럼 나 죽이라고 칼도 내 침대 옆에 두고 잤어 이런 내가 싫은데 그냥 반항이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