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카톡프사도 맨날 지켜보면서 프사가 너무 우울해보인다며 사진 이걸로 바꾸라 말하고 내가 쓴 신용카드 내역이란 통장잔액까지 가끔씩 뒤져보면서 이번달에 지출이 왜이렇게 많냐 돈 어디어디에 쓰냐 따져묻고.. 심지어 말도안하고 내방뒤져서 내가 모아놓은 배우or아이돌사진이나 작은 굿즈도 막 버려댐...이걸 뭐하러 모아놓냐고 하며...진짜 너무짜증나서 엄마한테 독립하고싶어 내가 살다살다 통장잔액으로 간섭하는건 처음봄..내가 엄마에게 타서쓴돈도 아니고 무려 직장 2년다니면서 모아온 엄연히 말하면 다 내돈인데 왜 남 지출에 간섭하라마라야.. 내가 펑펑쓰는것도 아님 걍 생각날때 굿즈 한두개 사거나 넷플 영화 결제 몇편하는 수준인데 그거마저 비싸다 쿠사리맥이는건... 내 인생에 간섭그만하면좋겠어 너무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