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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0/9/20) 게시물이에요
ㅈㄱㄴ 

 

지금 해외에 거주하는데 카드도 도난당하구 재발급 했는데 오배송돼서 2주동안 기다려야하고 이삿짐트럭운전사한테 성희롱 당하고 이사하는 동안 자잘한 물건 잃어버리고 집계약 했는데 수리할곳 천지고 기차놓치고 자잘하게 돈 잃고...전기계약 잘못하고, 핸드폰 갑자기 정지당하고...  

 

사실 집계약도 성공하고 원하던 학교에 가게됐고 큼직큼직한 몇개 행운도 있었는데 너무 자잘한 불운이 많다 보니까 자꾸만 자괴감이 들어.... 

난 왜이렇게 밖에 못하나... 난 뭐든 완벽한 행복은 없는건가... 

 

이럴때 멘탈관리하는 비법 혹시 있어...?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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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ㅜㅜ 고마워ㅜㅜ 이 악물어야 겠지...?
3년 전
익인2
드라마 주인공이라고 생각해보는건 어때
내가 드라마를 좋아하고 많이 봐서 그런지 그럼 상황이 좀 객관적으로 보이면서 기분 좀 나아지던데!
나 왜 이렇게 멍청한 실수들을 하지 싶어서 우울할때 드라마 초반에 주인공한테 이상한 사건들 많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느낌?같다는 생각 들면 기분 쫌 나아짐.
이 사건들을 계기로 재밌는 일들이 생길 것 같고 ㅋㅋㅋ
쓰니가 지금 이사도 가고 학교도 새로운 곳으로 가면서 벌어지게 되는 사건들을 그린 드라마다!하면 기분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왠지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한 실수들이 그렇게 나쁘게 느껴지지는 않아. 내가 그런 실수를 해서실망스럽고 짜증나는거지 남이나 드라마 주인공이 했다면 그냥 그럴 수 있지 귀엽네 하고 넘어갈 일인 것 같아서!

성희롱한 그 사람은 진짜 나빴다 내일 똥밟아라 똥밟고 넘어져서 바지에도 묻어라 똥냄새 난다고 사람들이 다 피해다녀라 새옷 사서 갈아입자마자 나오는 길에 더 큰 똥 밟고 또 넘어져라 이 똥아, 똥같은 하루를 보내라

3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진짜 귀엽다. 익인이는 멘탈이 정말 강한거 같아! 정말 댓글 읽자마자 아침부터 우울했는데 갑자기 다 별게 아닌거 같고 그냥 그럴수도 있는 헤프닝이였던거 같아! 고마워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ㅜㅜ 고민글 올려보길 잘한거같아ㅜㅜ ㅋㅋㅋㅋㅋ갑자기 내 인생이 하이틴 영화 초반 시작부같이 느껴지는데ㅋㅋㅋㅋㅋㅋ 슬픈생각이 들때면 한로 전화받는 상상을 하라던 짤 이후로 최고의 멘탈관리비법인거 같아! 익인이 오늘 하루는 행운만 가득했기를 바랄게!
3년 전
익인2
나도 멘탈이 두부라서 찾은 방법이야☞☜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도움이 됐던 방법인데 글로 써놓으니까 너무 유치한가 싶기도 했는데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다!!!
쓰니의 드라마가 해피엔딩이길 바란다!♥

3년 전
익인3
와 나한테 진짜 좋은 일이 생기겠구나 생각해
3년 전
익인4
나는 남들한테 말 못할 힘들었던거, 짜증나는 거 싹 다 일기에 적으면서 울고 푹 자고 일어난다! 이런게 내 멘탈 관리일 줄 몰랐지만 나한텐 효과가 좋았어..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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