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드래프트를 마친 뒤 성민규 롯데 단장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1차 지명에서도 나승엽을 뽑고 싶었는데, 선수 본인의 미국 진출 의사가 워낙 강해 포기했었다"며 "하지만 워낙 기량이 좋은 선수라 이대로 놓쳐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성 단장은 "설득이라도 해 볼 기회를 가지려면 지명을 해야했다. 나승엽이 1라운드에 지명되지 않으면 2라운드에서 뽑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최대한 설득해보려고 한다. 당장이라도 서울에 가려고 했다"면서 "나승엽 선수 아버님께 전화를 드려 부담을 가지지는 마시라고 했다. 선수의 미국 진출 의사를 존중한다. 그래도 우리 팀에서 해줄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설득해보겠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3/0010088034 야야 벌써 서울행 비행기 탔다 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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