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시에 아이가 큰일을 치뤄서 오늘 화장하고 좋은 곳 가라고 뿌려주고 오는 길인데...
정말 아이한테 못해준 것만 자꾸 생각나고 집에 와도 더이상 나를 반겨주는 사람이 없다는 게 이렇게 슬플지 몰랐어...
나 진짜 어떡하지... 우리 공주 잘 건넜을지 걱정도 되고, 너무 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