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애인이랑 해외에서 동거중이야 평소에 애인이 폰 보는걸 정말 싫어해 개인 사생활이라구.. 그래서 애인도 내 폰 안보고 내꺼 보려 하지도 않아 (난 보여달라면 보여줄 수는 있어) 근데 어쩌다 내가 애인 폰 비번을 알게 돼서 이러면 안되는 거 알고 정말 나쁜거 아는데 너무 폰을 안보여주려하니까 궁금하기도 해서 카톡을 보게됐어 근데 지난 주 쯤 알던 사람들이랑 새로운 사람들이랑 만나는 모임이 있었는데 그 중에 자기 맘에 드는 여자가 있었나봐 주변 친구들이랑 형 누나한테 한 카톡을 보니까 오랜만에 설렜다고 하면서 그 여자 카톡프사 캡쳐한 사진 보내고 완전 딱 자기 스타일이라고 예쁘고 섹시하다고 보낸거야 나랑 연애한지 230일 정도 되는데 다른 여자 사진 주변에 보내면서 설렜다고 하는거 진짜 쓰레기 맞지... 내가 폰을 본게 잘 한 것도 아니라서 따질 수도 없고 혼자 끙끙 앓고만 있다.. 어떡해야할까 나 .. ++근데 또 내가 저걸 발견하지 못했다면 정말 눈치 못챘을 정도로 평소에 나 좋아해주고 스킨쉽하고 잘챙겨주긴하거든.. 근데 저거 보니까 다 연기인 것 같고..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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