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후회공키워드면 서사 쌓을 때 후회할만한 짓들을 해야하잖아? 이게 미리 알고 있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그러다보니 서사 쌓을 때 대사나 행동들위 좀 작위적이고 과장된게 많은 거 같아서 몰입이 잘 안됨ㅠ 아 이 대사, 이 행동 나중에 후회할려고 이렇게 쎄게 나가는 거구나 약간 이런느낌이랄까? 키워드 자체로는 후회공-짝사랑수-찌통물 좋아라고 수가 공을 짝사랑학ㅎ 공이 수한테 막 상처주고(일단 여기서 찌통) 수가 지쳐서 떨어져나가고 그때부터 공이 후회하고 매달라고 수가 안받아주고(여기서 통쾌) 딱 클리셰적인 걸 좋아하는데 보통 이런 클리셰대로 흘러가는 것들은 다 좀 과장된 거 같더라고 ㅠㅠ 그래서 막상 인생작이나 좋아하는 소설은 저 클리셰 스토리에서 좀 벗어난 소설들 ㅠㅠ(월계수,인투더로즈가든,열병 등등) 좀 아쉽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