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쌤들이 대학은 무조건 수도권으로 가라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해

당연히 수도권 높은 대학이면 가겠지 근데 내 1학년 성적이 낮아서 서울중에 비슷한 라인 대학보다 경북대 부산대식 내신이 더 유리하거든 서울중에는 국숭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그위로 썼어  

쌤들은 서울 낮은데 (한서삼정도)라도 무조건 수도권가래 정보력부터 다르고 대구에 일자리 없다고.

[익인1]

어느정도 맞말이라고 생각..

[글쓴이]

한서삼 부산대여도 한서삼이라고 생각해?

[익인2]

사실 수도권으로ㅠ대학가면 겅함할수있느넥 너무 많음

[글쓴이]

ㅇㄷ

[익인2]

헉 그럼 난 부산대 .. 국숭 넣는거 아니야?

[글쓴이]

맞아 근데 쌤들이 그냥 무조건 수도권 이러니까 경북이나 부산 빼고 인서울 낮은데를 써야되나 생각들어서

[익인2]

경북 부산 권에서 취업할거면 거기가는게 나은데 서울에서 취업할거면 서울에서 대학다니는게 맞다봄..

[익인3]

아니 경북대 부산대가 으어어어얼마나 회사에서 좋아하는데

[익인3]

내가 공대라 그런가...

[글쓴이]

아 난 문과긴해..

[익인4]

부산대 지거국이고 괜찮은데 일단 서울가는게 넘사긴 해

[글쓴이]

한서삼 부산대여도 한서삼이라고 생각해?

[익인4]

난 부산대 과가 어떻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지거국 메리트 아직 먹힘

[글쓴이]

한서삼도 서울이잖아

[익인4]

한서삼 서울이긴 해도 국숭 이상도 아니고.. 그냥 딱 인서울 하겠다는 목표인거면
그냥 부산대
부산 사는 익이면 더더욱 부산대 가는게 좋음

[글쓴이]

4에게
사실 난 건동홍부터 인서울 할 생각이었는데 사람들이 다 무조건 서울로 가래서 고민중이야 광명상가 부산이라고하면 어때 상경계열이고

[익인4]

글쓴이에게
부산대 많이 내려갔지만 지거국중 탑명문인데 너무 낮게 보는거 아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명상가 에바야.... 물론 그 네 학교 전액장학이면 오케 건동홍부터 인서울하고자 하는 생각도 나쁘지 않은데...?

[글쓴이]

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그래? 서울에서 취업하려면 부산대보다 서울에 대학나오는게 더 낫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글쓴이에게
아 근데 쓰니 생각도 단적으로 맞긴함 ㅋㅋㅋㅋ 나 부산대 나와서 서울 대기업 다니는데 ㅠ 너무 무시당하는거 같아서 슬프네..ㅎ.... 나름 주위사람들한테 부산대 다녔다고 하면 그래도 잘갔단 소리 듣고살았는디... 아물론 서울 탑대학 앞에선 그런소리 안했다ㅋㅋㅋ 근데 학교 나오고 나니까 고대 나온 사람도 떨어지는거 보면 세상 모를일인듯....... 상경계열 다녔던 동기들도 서울권 취업 많이 했고 오히려 지방인원 비율 늘려야해서 ㅋㅋㅋ 생각은 잘해봐

[익인4]

4에게
아직 고3 이라 모르는거 같기도 하고.. 무조건 서울 대학 나온다고 취업 잘되는 세상은 지났다고 생각해 공채 없어지는 추세고, 블라인드 늘어나고 서연고 나온 사람이 떨어지고 이젠 또 유학 다녀온 사람만 붙는다는 당락설이 돌고 그래서 4년 5년뒤의 취업시장 아무도 모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아니면 솔직히 우리 때래끼리는 진짜 대학 그 밑에 완전 밑바닥만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고 개인 역량이고 스펙쌓고 말 잘하는게 최고라고.. 그말 맨날함 술자리에서 쓰니도 고민 제일 많을시기고 학교 쌤들이야 자기 실적도 중요하시니까 서울권 대학 보내면 좋거든 무조건 나때도 그랬음 ㅎ.. 근데 학교 쌤들은 이런 실질적인 취업시장을 모르시니까. 특히나 상경계열은 더 심하고.

[익인4]

4에게
암튼 경북대 부산대 좋다 ㅠ 우리땐 어중간한 인서울 사립갈바에야 지거국 학비부터 깡패라고 무조건 가라 그랬는데 쌤들이.. 요샌 무조건 애들 일단 서울에 쑤셔 넣으려고 하시네.... 학교 대학진학 보고 때문인가 싶다

[글쓴이]

4에게
냐도 우주상향 빼면 부산대가 1지망이야 근데 우리학교쌤들이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부산대 경북대보다 서울 최하위라도 가는게 낫다고 다 그래서 고민된거였어

[익인4]

글쓴이에게
아니 내 동생도 수험생인데 동생은 포스텍 유니스트 카이스트 123지망 생각중인데 얘네학교쌤들도 이상하게 자꾸 애를 서울로 보내려고 해서 진짜 집와서 답답하다고 맨날 한숨쉼.... 애초에 학과이름이 같아도 커리큘럼이나 과정이 학교마다 다르고 학교의 메리트가 있잖아 쓰니가 학교를 알아보면서도 아마 알게될텐데 그 학교 장학시스템이나 학생복지나 뭐 교환학생 시스템이나 학점ㅇ교류 같은것도 그렇고 요즘 학교쌤들은 너무 그런 입시의 깊은 면보다는 일단 성적이 되면 서울로 보내려는 마인드가 쎄더라고....서울 최하위를 가봐야 서울에선 어차피 하위권 대학을 졸업한거고 서울에서 크게 메리트 안된던데.. 진짜 눈에 안띄어 왜냐면 상위권 대학출신 애들 + 지거국 탑권 특수대학출신 애들 + 유학파 애들이 일단 특이하게 선점 많이 함 이도저도 아니면 오히려 취업경쟁시장에서 멀어지기도 하더라고 오히려 무난해서 취업 잘되는 사람도 있긴해 진짜 운빨이라 선택 잘해야 하는데... 나같아도 고민 되겠군. 성적을 최대치로 더 끌ㅇ어올려서 우주상향 지망하는 대학 다 넣고 그게 안되면 부산대 넣고 하면 좋겠는데
그리고 내가 수험생 생활 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요즘 입시커리큘럼 잘 모르기도 하고 ㅋㅋㅋ꼰대같지만 우리땐 그랬었어..ㅠ흑

[익인5]

애매한 수도권이면 지방추런하고 싶은데 내 친구들 애매한 수도권 성적이면 전남대갔는데 전남광주권에선 일등으로 쳐주고 그래서 취업도 잘됨 다 잘살더라 난 수도권으로 왔는데 장점도 많지만 단점이 더 느껴져서.. 돈이 많이나가고 요즘 블라인드 많아서 굳이 여기왔어야했나라는 생각 많이 듦

[익인5]

난 이과였고 전대간 친구들 광주권에선 어서옵쇼고 수도권에서도 잘만 취직하더라 나도 취업했었긴한데 더 높은 대학,수도권 별 소용없던데 학비랑 이런거 생각하면 갱장히 아까움 ㅎㅎㅎ..ㅎ.ㅎ..ㅎ.ㅎ...

[글쓴이]

음 이과는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