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영 너무 안쓰러워..ㅠ 그 밝던 애가 저렇게 울면서 지친다고 하니까 슬퍼 죽겟네 맴찢...주영이 눈물 흘리는 거 보고 즙 짤뻔함😭 ㄹㅇ 둘 중 한명이 눈치보는 연애는 힘든 거 같네 나 원래 주영이가 불쌍한 거 잘 모르겠었거든..? 근데 저번 화였나 자림이가 최한별이랑 통화하면서 공주보고 자리 비켜달라하는 거.. 이때부터 너무 불쌍해졌음...아니 공주 입장에서 최한별은 자기 여친 좋아하는 남자애인데.., 쟤 땜에 스트렛스 오지게 받았었자너... 오늘 화에서도 주영이 말하는 게 걍 진짜 겁나 안쓰러움.. 수술마치고 아파서 힘없이 누워가지고 ㅠㅠㅠㅠㅠㅠ 여친의 힘든 고민을 남들은 다 아는데 정작 가장 가까운 남자친구한테는 안 알려주고 자신은 모른다는 게 엄청 허탈할 거 같음,. 계속 자기 믿고 힘들면 말하라고 했었는데도😭😭😭 스스로 자존감 겁나 낮아졌을 듯...0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