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도 스토킹 경험 있지?

나 이번에 당했는데 ... 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을 알고 나를 지켜봐왔다고 얘기하는데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 이건 뭐 나한테 피해입힌것도 없어서 신고도 안됨

[익인1]

학 아니 없는데..!

[익인2]

있는데 본문같은 경우는 아니고 걍 길에서 따라온거... 이것도 무서운데 본문은 더 무서울듯

[글쓴이]

나도 걍 길에서 따라온줄 알았는데 내가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기다렸더라... 자기 집은 나랑 같은 아파트이지만 다른 동이라 올일이 없을텐데 그럼 그냥 우리집앞까지 따라온거잖아.....

[익인3]

나 알바할때 맨날 내시간에 시간때우고 가던 남자 있는데 우리집까지 알아냈었어

[글쓴이]

와 진짜 별 이상한 사람들 다있어

[익인3]

그러고 나서 나 자취하고 내 자취방 근처에서도 마주쳐서 빙둘러서 집갔었어 ㅠ 개소름 ㅠㅠㅠㅠ

[글쓴이]

아악 진짜 소름

[익인3]

근데 내가 편의점 다른데로 알바 옮길때마다 그 편의점 오는데 첨에 일한 편의점에서 내가 다시는 나 아는척 하지말라고 그래서 아는척 안하는거 같은데 난 올때마다 말걸까봐 너무 무서워 ㅠㅠㅠㅠㅠ

[익인4]

없엉

[익인5]

업숴..

[익인6]

없오..

[익인7]

없어

[익인8]

그래서 나 이사했잖아 월세 이중으로 내면서.. 진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님 진짜 법만 아니면 패고 싶음

[글쓴이]

나도 나한테 이럴일이 생길줄 몰랐는데 여성범죄가 심각하다는걸 알았음..ㅠㅠ 진짜 최대한 밤에 안다니려고 하고 ..

[익인9]

나 한참동안 같은 학원 다니는 남자애가 집 갈때마다 내 뒤 따라왔었음... 돌아보면 도망가고 한 3개월인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