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전화할 때 애인이 우울해하면 뭔가 화가나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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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맨날 똑같이 위로해줘도 변하지않으니깐 어느순간 이해가 안가기시작한 것 같다 그래서 화나는거. 쓰니가 아니라 남친이 좀진전이 있어야할듯..

[둥이2]

윗댓이랑 동의,,받아주는것도 한계가 있더라

[둥이3]

말해봐..좀 힘들다고... 내 남친은 힘든 소리를 아예 안 하고 나는 내가 힘든 소리를 자주 하는 스타일이거든.. 내 남친이 부둥부둥해주는데 이것도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지 가능하다고 남친이 말해주더라.. 그래서 내가 반성하고 줄였는데 말해주면 남친도 느끼는 게 있을 거야! (내 남친도 군잉이야)

[둥이4]

그거 한번 말해야돼 안그러면 계속 그런 상태로 있다가 서로 힘들어질거야
이래서 싫어! 라고 하기보단 나도 자기 힘들거 알고 우울한거 다 이해한다 하지만 나도 일상생활하면서 우울할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는데 자기랑 통화할때 자기가 더 우울하니까 내가 조금 힘들어지는 것 같다 힘들때 힘들다고 해도 되는데 거기에서 끝났으면 좋겠다 계속 우울해하면 나도 속상하다구 예시이긴하지만 아무튼 이런식이든 둘러둘러얘기하는 것 보단 직설적인거 반 둘러둘러 말하는 거 반 섞어가면서 얘기해주야 좀 덜해지고 서로 편해져 말할때 달래듯이 말하는게 중요한것같아 왜 달래줘야하는지 모르겟지만

[둥이5]

난 힘들다고 아무리 말 해도 걱정만 되던데 ㅜ 다들 그렇게 새악ㄱ하구나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