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기에 진짜 죽을 듯이 해서 장학금 받고 전액 면제였는데 2학기도 너무 부담돼 학교도 옮긴 거라 1년은 그냥 돈 다내고 다녀야 하는데 우리집이 부유한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나이가 많아서 생산직 뛰고 있는 상황이라 등록금 내주시는 것도 그냥 죄송하고 성적 장학금 당연하게 받는 것도 이상한데 한번 받기 시작하니까 포기하기는 싫은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위염에 우울증에 시달려서 다 던지고 싶다 받고 나니까 번아웃이라도 왔는지 이번 학기는 개강 1주차부터 강의 안듣고 다 밀렸는데 완벽주의 그런 것도 있어서 스트레스다 공부 시작하려니까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고 강박증 너무 싫어 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