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인데 같이 있을 땐 자주 싸우고 누가봐도 안맞거든 ? 근데 몇 년이 지나서 연락도 안하고 소식도 가끔 전해 듣는데 그럴때마다 여운 남아서 미쳐... 그러다가 얼마전에 한 번 봤었는데 볼 땐 또 짜증나고 걔도 날 짜증나하고 서로 싸우는데 또 헤어지고 한동안은 여운 남아서 허우적대... 걔랑 나 사이에 친구 한 명이 더 있는데 친구가 걔 만났다고 걔 사진 보내줬는데 걔 지갑이 나랑 같은 브랜드인거야 근데 원래 걔 그 지갑 아니고 저번에 봤을 때 나 지갑 샀다고 자랑했었거든 이 브랜드 샀다고... 이런거 신경 쓰는 거 보면 좋아하는 거 맞는 거 같기도 한데 막상 만나면 짜증나고 이런 앨 내가 왜ㅋㅋ 딱 이런 반응인데 좋아하는 감정 맞아? ㅠㅠ 헷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