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한테 어떻게 해야 삐진 티를 낼수있을까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애인이 곧 회사에서 발표같은거 해야해서 공부하고 자료만드느라 바빠. 나는 얼굴이라도 보고싶어서 공부하고있는 카페가서 나도 내할일했어. 

사랑하는 사람이 앞에 있으니까 손이라도 잡고싶잖아? 근데 손 한번만 잡아달라고 손내밀어도 안잡아주고 자기할거하고 집에갈때도 내가 앵기니까 애교 목소리로 이이잉 귀찮게하지마아 이러는거야. 

어디 놀러가자는거도 아니고 집 가기전에 한번만 안고 갈랬는데 그런말하니까 너무 서운했어...  

지금 카톡하는거보니까 내가 삐진줄 모르는거같은데 어뜨케 티를 낼수있을까... 엄마밥 먹고있다는 소리나 하고앉았고 하

[익인1]

나같으면 그 일 정리 되면 말할래.. 서운했다.. 말고 자기 바쁠 때 이랬던 거 알아? 나 그때 눈물 날 뻔! ㅇ런식으로?

[글쓴이]

오오... 둥이 어른스럽다. 난 나중에 말할 생각은 1도 안나서 ㅋㅋㅋ

[익인1]

나도 안 어른스러웤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거 알지? 내 연애는 드릅게 못 하면서 남 연애에서만 척척박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바로 티를 못냈으니 그냥 아까 이런거 서운했다고 말하자

[글쓴이]

또 말하면 일에 집중못할까봐ㅠㅠ 으휴 서운해서 뽀뽀도 안하고 와부렀네

[익인3]

쓰니가 더 좋아하는 거 같은데 그냥 서운하가고 말행

[글쓴이]

맞아 내가 더 좋아함...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