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모래성 짱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느껴보는 재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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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1]

본성은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사냥개가 주인에게 길들여진다 해도 사냥개라는 본성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지우는 변한 듯 변하지 않았다. 잠잠한 척 구는 눈동자 속에 도사린 성질은 여전했다. 모든 걸 나에게 맞춰 주지만, 그는 종종 어린 짐승으로 돌아가 나를 물었다. 입질은 아프진 않아도 깜짝 놀라기에는 충분했다.

[BL] 모래성 (외전) | 모스크뮬

[쏘니1]

나도 그런 부분 넘 좋아..........2권인 거 아쉬워 죽겠다

[글쓴쏘니]

헐!!! 완전 서지우다 ㅋㅋㅋㅋㅋㅋ 아직 외전 안읽었는데 이런 서술이 있다니 ㅠㅠㅠㅠㅠㅠ 딱 내가 읽으면서 느낀 서지우 ㅠㅠ 역시 창조주들은 다르구나... 이렇게 글로 풀어주시니 캐릭터가 더 깊어보인다 ㅜㅜㅠㅠ

[쏘니1]

본문 읽으면서 형광펜 쳐뒀던 부분 생각나서 바로 발췌했어(˘̩̩̩ε˘̩ƪ) 모스크뮬님 글 너무 잘 쓰셔ㅠㅠㅠㅠ외전 하나로 부족한 느낌...

[글쓴쏘니]

맞아 ㅠㅜㅜㅜ 모스크뮬님 글 되게 가독성 좋은데 공수 감정에 이입할수 있게 서술해주심 ㅜㅜㅜㅜ 문체도 너무 맘에 들었어

[쏘니1]

마저 공 수 둘 다 감정이입 가능ㅠㅠ ㅈㅇㄹ연재하고 계신 것도 넘 재ㅁㅣㅆ더라 독특한데 좋아😭😭😭

[글쓴쏘니]

1에게
호수는~ 이거지!! 외전 다 읽고 그것도 읽으려고!!! 잘맞을거 같아 ㅋㅋ

[쏘니1]

글쓴이에게
ㄴㅋㅋㅋ맞아 꼭 읽어줘 잘 맞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