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도 지방 내려가는거 지양하라고 말해서
나만 시골 안내려가게 됐는데
할머니가 너어무 서운해하셔ㅠㅠㅠㅠㅠㅠ
엄마아빠는 오늘 차 타고 내려가기로 했는데
할머니가 내가 못간다 하니까 삐지셔서 엄마 아빠한테까지 오지 말라고 했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해야 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가면 진짜 나중에 할머니 돌아가실 때 이 순간을 뼈저리게 후회할것같은데
하지만 가자니 회사 눈치도 보이고 난 가면 버스 타고 가야 하고ㅜㅜㅜㅜ
어떻게 해야 할머니의 서운함을 풀어드릴 수 있을까.. 가는 방법밖에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