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해서 수의예과 갔다고 하면 어때..?

말그대로 4수해서 지금 지방수의예과 새내기거든.. 난 내 꿈이어서 너무 좋은데 남들이 보기엔 너무 늦었다 싶을까? 친구들은 뭐 어떻냐고 하긴 한데 내 편이니까 날 위해서 좋게 말해준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익인1]

자기 하고싶은거 해내서 멋잇어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

[익인2]

진짜 뭐 어때

[익인2]

취직도 정해져있겠다 수의사인데

[글쓴이]

고마워ㅜㅜㅜ

[익인3]

아니 걍 멋있는데 찐득허니 꿈 쫓는거 멋짐

[글쓴이]

진짜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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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자신감 생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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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말그대로 지방 수의대야!! 설대 건대 아니야ㅠㅠ

[익인6]

열심히 했구나 고생했겠다
내가 수능 준비할 때 힘들었어서 그런지 4수라 하니까 진짜 대단해보여

[글쓴이]

고마워ㅜㅜㅜ 진짜 위로된다

[익인6]

쓰니처럼 마음 다잡고 하는 것도 힘들고, 이렇게 결과 좋게 나오는 것도 쉬운 일 아니야! 진짜 대단한거야ㅠㅠㅠㅠ♡

[익인7]

개멋있음 그 나이에 졸업하고 목표없이 시간 버리는 사람도 있어 ㅋㅋ (내 얘기니까 다른 사람들 셀쿠 ㄴ) 쓰니 진짜 대단한거임 ㅎㅎ

[글쓴이]

진짜 고마워 나 열심히 살게

[익인8]

4수 버티고 해낸 거 멋지다!! 라는 생각인데 먼가 맨처음 본능적으로 드는 생각은 의예가지 아쉽다ㅠㅠㅠ 이랬어 주변에 의대 준비하다가 성적이 안 돼서 수의대로 틀어서 그냥 진헉한 사람이 있어서

[글쓴이]

맞아ㅜㅜ 그런 생각들 것 같아 근데 난 애초에 의대 성적 안되기도 했어 멋지다고 해줘서 고마워

[익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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