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진짜 친한친구가 있음 정말 가족같은 친구. 초등학교때 부터봐서 가족끼리도 친하단 말이야. 친구는 서울 살고 나는 경기도 권에서 학교를 다니거든? 그리고 본가는 부산이야! 근데 매번 내가 만나러 올라간단말이야??? 자기는 뭐 내려온다고 하는데 여건이 안되서 매번 못 내려왓어... 암튼 뭐 나도 서울 놀러가는 겸해서 놀러가고 뭐 괜찮지. 그것까진 이해해 근데 얘가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내가 놀러가자 뭐하자 할때는 돈 없어서 못간다. 사정이 생겨서 못간다. 이래서 못갔거든? 얘랑 외박한번 한적없단 말이야. 심지어 국내 여행 한번도 못해봄 나이도 23인데. 근데 남친이랑은 2박3일씩 가고, 제주도 놀러가고. 그러는데 내가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하면 미안하다고 하면서 근데 돈은 남자친구가 다 내줘서 어쩔 수 없이 가는거다 이러거든? 근데 내가 아는 얘는 절~~때 남자한테 돈 다 받으면서 그렇게 다니는 애는 아니란 말이야... 나는 남자친구랑 여행다니는게ㅜ서운한게 아니라 나한테는 뭐하고 뭐하고 안된다고 하면서 여행한번 못간게 서운한 거거든..? 내가 쪼잔한건가ㅜ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