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경비실 아저씨한테 내일 음료수 가져다줘야해.. 내가 잘못한거야???

내가 집 밖에서 돈을 분실했는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저씨가 내 돈을 주워서 경비실 아저씨한테 드렸대 

내가 오늘 관리실 가서 경비실 아저씨한테 감사하다고 하고 받아왔는데 경비실 아저씨가 어디동에서 사는 아저씨가 주워줬는지 물어봐야하는거 아니녜 나보고 

그래서 집와서 부모님한테 얘기했더니 나보고 실망이래 

그런 기본적인 예의도 안지키냐고 내일 음료수 가져다주면서 돈 주워준 아저씨한테 전해달라고 하라는데.. 좀 억울하다ㅠ 

엄청 혼났어 진짜ㅠㅠ눈물ㄴㅏ

[글쓴이]

내가 너 그렇게 안키웠다는 말까지 들어서 기분 진짜 안좋다ㅠㅋㅋ

[익인1]

저럴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몇 살이야??

[글쓴이]

20살..ㅠㅠ

[익인1]

엇 난 중딩 정도여서 교육 차 저렇게 혼내시는가보다했음..

[글쓴이]

아니 어제 분실해서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몇호에서 주워줬다고 얘기해서 굳이 안물어본건데 엄마한테 엄청 혼나고 속상ㅎ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