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유복하게 살고있고 공부도 못하는편은 아니야 나름 해외 명문대 진학 할 정도는 됐으니까
근데 요즘 내가 잘 먹고 살 수 있을지 그냥 너무 걱정되고 현타오네
코로나 때문에 아빤 직장에서 잘릴 위기까지는 아니여도 옛날과 달리 좀 간당간당한 입장이 되셨다 하고
난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남게됐고 원래 살던곳에서 취직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좀 어려워졌어
외국은 특히 코로나 피해가 심한 경우가 많아 실업률도 높은데 거기에 유학생 취업문이 좁아졌음 좁아졌지 넓어졌을린 없으니까
졸업까지 이제 한 1년 남았고.. 컴공쪽이라 프로젝트 준비하긴 해도 이래저래 변수도 너무 많아서 버거운데
아빠 직장도 길어봤자 1~2년이란 말 들으니까 졸업하자마자 취업 못하면 절대 안될 분위기이기도 하고
나 혼자 느끼는건지, 그냥 왠지 어깨 위에 짐이 많은 느낌이야
노력도 정말 많이 해야하는데,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확실치가 않은 분위기니까
그냥 이래저래 머리만 아파 ㅎㅎㅎ 진짜 복권이나 당첨되거나 돈 많은 사람이랑 결혼하고싶단 실없는 생각 할때만 맘 편하고..
에휴.. 이럴땐 뭘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다 한국엔 친구도 없고 코로나 때문에 이래저래 집에 박혀만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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