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 외식하기로했는데 일단 아침에 아빠랑 볼일보고 엄마 태우러 다시 집가는데 이상하게 아랫배가 아픈거야 생리하려나 싶어서 배잡고 가는데 계속 아프면 다른데 신경 쓰기도 힘들고 성격도 좀 예민해지지않아? 그래서 계속 말도안하고 이마랑 배에 손짚고 갔는데 나중에 엄마도 나 별로 기분 안좋아보인다고 날카롭게 말하질않나 난 잘못한 거 1도 없는데 화나보인다는 이유하나로 가족 약속 취소됨 그리고는 아빠가 나더러 성격 다고 윽박지름 두번다시 자기가 외식하자고 하면 ㅅㅏ람xx가 아니라면서 ㅋㅋ난 겁나 당황스러워서 아무말도못하고있고 아빠는 계속 나 죽고싶게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만하고 엄마편만들고 ㅋㅋㅋㅋㅋ 난 집 들어가기싫어서 근처 공원에서 밥도 못먹고 있는데 눈물난다진짜 이번 추석 때 안내려가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 내가 뭐 그렇게 큰잘못을 했다고 사람 인성 파탄난 취급하는건지 모르겠다 엄마아빠 성격도 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