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사귀지도 않았지만.. 사실 애인이 딱히 잘 못 한거는 아닌 거 같지만 전애인이랑 너무 비교돼... 전애인은 사귀자마자 내 사진으로 프로필 도배하고 애인 존재를 여기저기 알리고 팔불출이었어 나 이쁘다 이쁘다 칭찬도 엄청 하고 다니고 반면 지금 애인은 진짜 친한 친구 몇명만 알고 다른데서는 이야기도 안하고 프로필에 내 사진이나 같이 찍은 거 올릴 생각도 없을 거 같고 썸탈 때는 맨날 보고싶다고 일 끝나면 보러오고 계속 보자고 했는데 지금은 원래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친척네 더 오래 있다 와야할 거 같다고 해서 내가 걍 빈정상해서 그럼 그냥 오늘 보지말고 담에 보자 라구함 답장 텀 느린 것도 안맞아.. 전애인은 몇 년을 사겼어도 답장텀 빨랐는데 현애인은 썸탈 땐 엄청 칼답하더니 지금은 기본 40분-한시간인듯 아무리 사귄지 얼마 안됐어도 .. 사랑한다 까지는 안바래도 좋아한다거나 보고싶다거나 하트 정도는 붙여도 되는데 그런 말도 안하고.. 아직 나한테 하트 붙여서 톡 보낸 적 한번도 없음.. 성격적으로 너무 전애인이랑 비교되니까 마음이 안커진다,, 좀 더 참고 만나봐야할까 아 그리고 속궁합도 안맞는 거 같아.. 나는 이제 시작하는 느낌인데 자기혼자 이미 다 끝났는지 씻으러가고 후 어렵다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