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인데, 뭔가 내 주변 분들은 돌아가실 때, 기다려 주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했거든? 그 분들을 탓하는 게 아니라 뭔가 신이라는 게 있다면 왜 시간을 주지 않았냐고 따지고픈? 그런? 그래서 그런지 죽음이라는 게 순서보다는 누구든지 부지불식간에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엄마가 장난스레 엄마 죽은 다음에 후회할거냐는 얘기하거나 몇 십년 후 미래를 엄마가 얘기할 떄 당연히 죽어있다고 하면 나도 내 죽음의 가능성을 얘기해 그럴 때마다 엄마는 그런 말 입에 담는 것 조차 불효다 라고 얘기하지만 뭔가 내가 갑작스레 죽어버렸을 때 엄마가 너무 힘들 거 생각하면 뭔가 탈감작 해야 된다고 해야하나? 진짜 모르는 일이니까 그렇거든 물론 좋을 때 굳이 얘기 꺼내지는 않지만 그냥 갑자기 내가 너무 괜한 준비를 하는 건가? 싶어서 혹시 그런 익인들 있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