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확히 본건 아니고 엄마랑 이모가 사촌 집에 갔는데 우리집 강아지를 데리고 갔거든? 근데 거기 6살 짜리 사촌오빠 아들이 있는데 우리 강아지한테 장난을 좀 쳤나봐(달려와서 위협을 준다던지?) 근데 이제 애기가 자꾸그러니까 강아지가 물려고 한거야(물지는 않았데) 그랬더니 6살애기가 우리 엄마한테 집에가서 강아지 밥도 주지말거 물도주지 말고 그냥 목숨만 살려놓으러고 했다는거야.. 아니근데 내가 그자리에 없었어서 정확한 느낌은 모르겠는데 엄마랑 같이간 이모가 많이 놀랬다했거든 나도 처음에는 그냥 읭?했는데 엄마랑 이모말 들어보니까 그말을 여러번했나봐 물려고 해서 그런건 이해가 가겠는데 보통 6살이 저렇게까지 하나...? 내가 예민한건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