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 왤케... 상실에 집착하지?

해수랑 주원이가 상실했으니 태경이도 해수를 잃고 상실을 겪어야 진정한 성장이다 뭐 이런 얘기들 전부터 좀 보였는데 작가님이 이 세 캐릭터는 각자 상실을 겪습니다! 이런것도 아니고 왤케 무조건 상실해야만 성장 한다는거처럼 그러는거여 ㅋㅋㅋㅋㅋㅋ 애초에 태경이는 이미 성장을 했는걸..? 근데 이건 성장이 아니고 해수를 잃어야지 진정으로 성장 하는거야 ㅋㅋㅋ?

[투니1]

상실로 성장할 수도 있으니까...??? 미나 대사에서도 약간 그런 떡밥 있었고 굳이 성장을 해야될 필요는 없지만 뭐 다른 애들도 그건 마찬가지니까... 어케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거저거 궁예 나오는 거 아닐까?

[글쓴투니]

성장을 안해야만 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굳이 태경이의 성장이 상실로만 이어진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거!! 근데 난 작중에서 태경이가 이미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거든 해수 사진 찍을때 독백이나 단맛만 좋아하던 태경이가 해수로 인해서 진심으로 한 사람을 사랑하고 쓴맛도 맛보는 그런거만 봐도 ㅋㅋㅋㅋ큐ㅠ 근데 너무 상실=성장 이라고만 하니까..

[투니1]

쓴맛도 맛보는데 제일 쓴맛이 상실이니까 그런 거 아녀??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뭐... 성장드라마도 아니고 꼭 성장해야될 필요는 없다만....만약 성장을 하는 전개라 치면 아직 그럴 여지는 많지 않어?? 여전히 불안해하고 해수 보면서도 계속 주원이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독백하는 거 보면 아직 뭔가 완전한 상태는 아니니께 누군가는 그걸보고 상실로 인한 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글쓴투니]

그치 뭐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는건 당연한데 난 태경이가 해수를 사랑한 그 시점에서 성장 하고 있다고 봐서 성장=상실로 연결 짓는게 이해가 안되는거 ㅇㅇ

[투니2]

집착한다는 말은 좀 그렇다 그냥 그렇게 느끼나 보지ㅋㅋ 상실이 아예 없는 주제도 아니구 태경이 사진 주제 잖아ㅋㅋㅋ

[글쓴투니]

집착한다는 말이 왜...? 다른 사람이 그렇게 느끼듯이 나도 진짜 그렇게 느껴서 그런건데ㅋㅋㅋ 태경이가 성장하기 위해서 해수를 잃어야 한다는 말이 그냥 내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가서 그래..

[투니3]

태경이 사진주제지만 태경이가 해수한테 상실로 요구햇릏때 주원이를 떠올린게 태해갗음ㅋㅋㅋ

[투니4]

태경이 사진 주제가 상실이라서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정작 찐 주제는 해수의 상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