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유정파였는데 크고 나니까 여러모로 더 나은게 인호같아 중요한부분에선 오히려 더 성숙하고 자기가 다 감내하는 그런게.. 유정 더 좋아했는데 아무리봐도 유정 너무 애같이 자기맘대로하고.. 솔직히 이미 좋아해버려서 버프받아서 그렇지 여주 좋아한다 어쩐다도 다 깊게 생각해보면 기만임... 차라리 사패설정 더 제대로 했음 사패라 삐뚤게 애정(??) 으로 확해버리면 모를까 광기 기질도 넘 애매해서.. (애초에 광기여도 그렇긴하지만) 좋아한담에도 위험에 빠뜨릴수있게 놀아나게 홍설 만들기도 했고 아무리 아빠땜에 자기 트라우마여도 애들 가지고 놀고 맘대로 한것도 그렇고.. 따지고보면 가만히 있는데 날 괴롭히네 이런 게 아니라 자기도 오해하고 항상 어느정도 상호작용인건데.. 안쓰럽지만 남주재질이라고하기엔 ㅠㅠ 정작 계속 놀아난 인호가 제일 불쌍함.. 얜 욱해서 못참다가도 그거하나 빼면.. 잘못 굳이 찾아도 자기가 어려서 너무 꽃밭?으로 한 행동이고 오히려 꼬아듣는 애들이 더 이상했음.. 자기 자존감 낮고 꼬아들어서 인호말 안좋게듣고.. 결국 인호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항상 내가 좋아했던.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기는 뒤로 하고.. 도와줄려고 하고 도와줬고.. 남을 위하면서 나는 버리고.. 그걸 다 감내하고 즐거웠다! 하며 쿨하게.. 가고.. 넘나 찌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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