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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39054814?category=6 예전에 이 글쓴 둥인데 오늘 애인이랑 방구때문에 헤어질뻔했어 내가 먼저 시원하게 텄고 애인한테도 너두 내 눈치 보지말고 뀌라고 말했거든 근데 계속 나가서 뀌는건지 몰래 뀌는건지 나만 트고 애인은 끝까지 안트더라구 난 나대로 이미 터서 행복한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서 신경쓰기 싫어서 계속 나혼자 텄어 애인 표정이 왠지 좋지 않다고 느꼈었는데 대놓고 뭐라하진 않길래 그러다가 오늘 애인이 나 사는 자취집에 왔고 낮에 빵 많이 먹어서 속이 좀 부글거렸거든 참아볼까 하다가 못참겠어서 크게 뀌었는데 애인이 신경질 내면서 짜증나는 투로 적당히 좀 하라고 분위기 파악좀 하래 난 나대로 딴 사람들은 애인 방구도 귀엽다는데 넌 그렇게 불만이냐고 따졌어 나도 그 말에 이제까지 이 문제 때문에 쌓였던게 다 터졌고 서로 막 상처주는말로 화내고 짜증내고... 결국 나도 조금 조심하고 애인도 이 문제로 더 이상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풀긴 풀었는데 기분이 아직도 찝찝하고 사실 서운해 남들은 싸울거리도 안되는 이런 문제로 그렇게 싸웠다는게... 얜 날 별로 안좋아하는건가 싶고 솔직히 자존감도 많이 상했어 다른 문제도 아니고 생리현상 문제라서 더 서운한것 같아 너넨 이 상황이 이해돼?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