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며칠전에 외동같다는 얘기 들어서 혼자 듣구 지나치다가 엄마한테 오늘 '안친한 애가 나보고 외동같데, 난 외동이라는 말이 좀 은근 욕되는 말로 알고 있는데 진짜 그래?' 했더니 엄마도 좋은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나 키울때 외동처럼 안보이게 키우려고 노력했다는데... 좀 슬펐어... 나 진짜 얻어맞으면서 좀 강하게 자랐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싶고 근데 나 사실 남동생 있음 ㅎ... 8살 차이나서 솔직히 혼자자란 시간이 더 많기도 한데, 안친한 애가 왜 나한테 외동이라고 한지는 모르겠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