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학원에서 일하고둔ㅋㅋㅋㅋ 근데 금요일에 여자분들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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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미리 말해둠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건축쪽이라서 남자분들만 듣거든ㅎ.ㅎ.. 근데 여자 두분이 이번에 등록했다고 말 하면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차갑고 그냥 칼같은 강사로 알려주고 자기는 떠나겠다고 나한테 말함ㅋㅋㅋㅋㅋㅋ 

말은.. 해줘서 고맙고.. 어떻게 할건지 알려줘서 너무 귀엽고 좋은데.. ... 말하니까 더 신경쓰이고 그렁다^^,,,,

[익인1]

그냥 배우는거 아녀?

[글쓴이]

그 머라해야하지 ,,먼가 머리는 이해하고 그러는디 마음은 신경쓰이는 .. .

[익인2]

뭔지 알 듯 혹시나 친해질 수도 있는 거고,, 지인도 저런 식으로 사귀게 된 경우도 봐서

[글쓴이]

마자 이거랴... .. 나이가 좀 차이나면 모르겠는데 젊다고도하고.. . 또 여자가 두명밖에없기도하고.. . 여자가 하기에는 조금 힘든 작업이라서.. 오빠는 절대 안그럴거고 어차피 그 사람들 시험보면 끝인사람들이고 학생들도 많고 그래서 신경쓰지말라는데ㅠㅠㅠ ㅠ 그냥 신경쓰여.. .

[글쓴이]

그리고ㅠㅠㅠ ㅠ 고맙다고 연락처 달라는 분들이 엄청 많았거든.. . ㅠㅠㅠㅠㅠ 나이도 비슷하고 그러면 또 친해져서 술 한잔해요~ 이럴테구.. . 아 모르겠다 머리로는 오빠 일이니까 그냥 이해해야지 하는데 마음 속 저기 쪼꼼하게 신경쓰인다고 소리지르는중

[익인2]

완전 이해간다,,, 나이도 또래고 하면 아무래도 가까워지기 쉬울 거고 배우는 거여도 이래저래 하다보면 친해지는 경우도 많으니까ㅠㅠ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는 듯,, 그래도 남친이 알아서 잘 한다고 하니까 조금씩 내려놓자 쓰니 정신건강에만 안 좋으니까!

[글쓴이]

마자 .. . 그래서 막 거기는 고맙다고도 번호 달라는 분 많은데 너무 걱정된다 그랬더니 자기도 안줄거고 연락도 안할거니까 걱정하지말라해써ㅠㅠ ㅠ 우선은 그 사람들이 막 그런게 보인다면 난 당장 뚜ㅏ쳐간다.학원으로.

[익인2]

아이고 쓰니가 걱정하는 거 너무 잘 느껴진다ㅠㅠ 쓰니남친 알아서 잘 하자!!!
그런 낌새가 보이먄 가서 조지자 ㅎㅎㅎ
어차피 남친한텐 쓰니가 최고임 넘 걱정 말고 푹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