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나 심심해할까봐 걱정된다고 밖에 있을때나 일할때 쉬는시간에 전화도 자주 해줬고 먼저 전화하자고 많이 했어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전에만 전화하게 되었고 내가 먼저 전화하거나 전화하자고 하지 않는 이상은 전화를 안하길래 전보다 전화를 왜 안하냐고 물어봤는데 전화로 할말이 없고 내가 재잘재잘거리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자기가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끄는것 같아서 전화를 안하게 됐대 그 이후로 나도 알았다고 하고 서로 노력하고 있는데.. 솔직히 어떻게 더 노력해야할지 모르겠어서ㅜㅜ그냥 둘이 대화코드가 안맞는건가..? 지금 뭐하고 있고 우리집 강아지랑 통화시켜주겠다고 장난도 치고 말장난도 많이 치고 tmi도 말하고 따듯하게 입고 나왔냐 뭐 입었냐 어제 잘 놀았냐고 어떻게 놀았냐 이러면서 질문도 하고 그러는데 그냥 응 따듯하게 입고 나왔어~ 어제 그냥 맥주 마시면서 놀았지~ 이러고 대화가 끝나..근데 이정도면 그냥 내가 재잘거리지 않아서가 아니라그냥 전화하는게 귀찮아서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어서 눈치껏 전화하자고는 안하고 있는데 h..Hoxy 식은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