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댓글 폐지가 과연 최선이였을까

그저 언론에서 보여지는 야구라는 스포츠 이미지의 겉면만 급급하게 감춘 느낌이다 

그 속에 상처 받는건 선수들이고 

댓글 찾아보는 선수들도 있겠지만 솔직히 매일 찾아보진 않잖아 

근데 그 화살이 디엠으로 가면 직접적인 노출로 가는데 

그리고 잘한날은 댓글에 좋은글 달릴때도 있는데 

디엠은 잘한날은 찾아가지도 않고 못할땐 가서 우르르 이런 느낌임 

차라리 규정을 진짜 높게 해서(팀비하명, 욕설 금지 등) 댓글 여는게 더 좋은거 같음

[신판1]

난 최선이라고 생각해... 선수들 생각보다 기사 많이 찾아보고 자기 이름 검색해보니까.. ㄱㄱㅂ이나 어린선수 한명 타겟잡고 이상하게 까는거 많이 봐서 네이버 댓글 사라지는건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해... 디엠이나 댓글 자체가 잘못은 아니고 그걸 이상하게 활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건데 정상적인 팬들이랑 선수들이 왜 이걸로 스트레스 받고 화내야 하는지 참ㅠㅠ

[글쓴신판]

사람마다 의견은 다 다르겠지만 못한 경기 댓글들을 하나하나 볼려고 하진 않을거 같아서 든데 디엠은 아예 선수한테 직접적으로 일격탄을 보내는거니까 선수 관련 일들도 그렇고 기자들도 너무 싫어 이번에 댓글 폐지 되면서 조회수가 20프로 정도 줄어서 그런지 헤드라인도 너무 자극적이게 뽑고.. 그리고 디엠이나 댓글 자체가 잘못된건 아닌거 맞지 근데도 댓글을 폐지해 버리니까 디엠으로 화살이 가버려서 너무 안타까워

[신판1]

마져ㅠㅠ 디엠 수신거부 기능 생겼으면 좋겠더라...ㅠㅠ

[신판2]

열지 걍 기자들한테 댓글 달고 싶은 지경임

[신판3]

애초에 기사에 댓글을 없애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됨 댓글로 정정도 못하니까 기자들 더 날뛰게 좋은 일 시켜주는 꼴이지ㅋㅋ 본인인증한 계정으로만 댓글 달 수 있고 악플 다는 계정은 그 명의로 가입된 계정 전부 댓글 못 달게 막는다든지(대충 하는 말임) 이런 대책을 내놔서 문제요소를 없앨 생각을 해야지 이건 뭐 빈대 잡자고 집 태우는 꼴이야 선수 보호하라고 만들었는데 그건 인스타 가서 난리쳐서 나아진 건 없고 기자들만 보호 받는데 이게 누구 좋자고 하는 일인지

[신판4]

2222 기자들 댓글없는거 믿고 날뛰는거 보기 힘들다 진심으로...

[신판5]

333 기자들 잘못된거 정정 못해줄때가 제일 짜증남 기자들도 이때싶 뇌절 엄청 씀

[글쓴신판]

빈대잡자고 집태우는꼴 ㄹㅇ 내가 하고 싶던 말이야

[신판6]

나 최선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이 우리팀 크보회비 오보 낸 거 보고 진짜 너무 답답했음... 정정 기사 안 찾아보면 그냥 그대로 아 얘네 회비 안 낸다고 뻐팅기고 있구나 하고 있는 사람 많을 거 아냐

[신판6]

근데 또 악플 때문에 목숨 끊은 운동선수분 최근에 있었잖아 그런 거 때문에 또 잘 모르겠음 ㅠㅠ... 정답은 없는 것 같다

[글쓴신판]

그분은 팀과의 문제+악플인데 악플도 악플이지만 디엠으로 오는 메세지도 심했다고 하더라.. 구단들측에서 선수들 보호좀 해줬으면

[신판7]

개인적으로 기사에 댓글이 없어지니까 유튜브와 개인 SNS, 네이버 tv캐스트로 옮겨가서 나아진 게 없다고 느낌... 거기다가 기사같지도 않은 기사들이 스포츠, 연예 다 판쳐서 스포츠,연예 댓글은 차라리 인터넷 실명제하면 안 되는건가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