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애인이랑 노는게 제일 재미있다구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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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웬만한 거에 잘 질려하고 흥미?를 못느껴 

두 번의 연애 모두 한 달정도 지나니까 왜 만나야 하는지를 모르겠더라고... 그냥 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 

그래서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겠어.. 별 재미가 없을까봐 나같은 사람 또 있어 혹시?? 

운명의 짝을 못 만나서 그런걸까

[익인2]

나는 만나면 만날수록 친해져서 더 좋아지는 타입인데.. 호감가는 상대도 질리는거야?

[글쓴이]

웅,,, 내가 평상시에는 감정기복 없이 쭉 해피해피 한 사람인데 연애할 땐 남친때매 엄청 기쁘기도 하지만 엄청 속상하더라구.. 이게 반복되니까 질림 + 굳이 속상한이유를 앉고 갈 필요 없네 로 헤어지게 되는 것 같오

[익인2]

맞아 기쁘기도 하지만 속상하고 스트레스도 받는다ㅜㅜ 쓰니는 속상하면 바로 정리 가능하구나 부럽당 나는 헤어짐이 너무 어렵다 미움받을 용기가 아직 없나바.. 마음먹고 먹어야 헤어질수있어

[글쓴이]

아냐아냐ㅜㅠㅠㅠㄴ나 완전 구질구질했다,..흑 나도 미움 받는거 되게 무서워해서 헤어지자고 하기까지 두달이나 걸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