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인데 솔직히 난 자기관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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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플로라도 시도해봐

[글쓴이]

어플이 외모평가의 끝인데 그건좀..

[익인2]

자기관리 안하면서 연애 하고싶다고 왜 여친남친 없냐고 그러는 사람들보다 훨씬 나음

[익인3]

나도ㅠ 약간 해도 호박에 줄긋기 느낌이라,,, 친구는 쌩얼인데 번호 막 따인거 보고 현타와서 그냥 연애 생각 자체를 안하고 살어 22년 못했는데 몇년 지난다고 할것 같지도 않고 허허

[익인4]

오 완전 나다..걍 이대로가 편하고 좋아

[익인3]

맞아 편해 이 상태에서 누가 나 좋아한다거나 연애한다고 생각하면 더 어색하고 이상한 느낌이랄ㄲㅏ

[익인6]

와 나도 22... ㄹㅇ호박에줄긋기라 화장도 잘 안 하고.. 누가 나 좋아한다생각하면 어색할둣..

[익인7]

와 나도..

[익인8]

호박에 줄 그어도 줄 안그은 호박보단 나은거 같음... 모든 사람이 어떻게 잘생기고 이쁘겠어 그런데 그냥 깔끔하게 하고 다니고 자기가 할수 있는 선에서 이것저것 개선해보는거지. 나는 결과적으로 외모가 어떻든 간에 적당한 자기관리 한다는 거 자체만으로 매력으로 느껴지던데..물론 외모에 집착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자기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그 사람 가진 멘탈이나 정신적 여유가 드러나는거라고 생각해

[익인9]

쓰니가 말하는 자기관리는 청결 이런 기본적인거 말고 거기에 추가적인 화장 이런거 얘기하는거 같은데 그 부분은 ㄹㅇ 자유지! 편한대로 하는게 좋은거야

[익인9]

그리고 자기관리가 꼭 외모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니까 쓰니가 행복할 수 있게 사는것도 하나의 자기관리라고 나는 생각해!

[익인10]

근데 ㄹㅇ 남자분들 중에 전역하고 아예 관심생겨서 확꾸미는 애들도 있는데 아예 이성에 흥미를 놓았다해야하나? 자신감이 떨어졌다해야하나 포기한? 사람들도 많은듯 ㅜ
본인이 그게 맘 편하면 상관없지만 너무 스스로 자책하고 자존감 깎아먹지않았으면 좋겠음...

[익인11]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바뀔 수도 있음 내가 그랬거든

[익인12]

그래도 어느 정도의 자기 관리는 사회생활을 위해서 필요한거 같음 꼭 애인 만나려고 하는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