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야간알반데 겨울 오면 넘신나는 이유

편바편이겠지만 일단 우리 매장 기준 손님이 줄어.. 사장님ㅈㅅ 

이게 젤 중요 벌레가 줄어들어 진짜 대박이야  

여름에 손님보다 벌레를 더 많이 보는데 

자잘한 놈들은 신경두 안 씀 

문제는 거대한 놈들인데... 

 

 

 

 

 

진심 이 자세로 5분동안 대치함 

여름이라 에어컨도 빵빵해서 몸은 두려움과 추위로 떨리는데 

이상하게 이마엔 식은땀이 흐른다... 

 

이 싸움에 나의 승리란 없음... 

살면 사는대로 나의 패배고 

죽으면 죽은대로 시체때문에 정신력 깎여서 나의 패배임.. 

물론 살아남은 강한 인간의 오만한 생각머리겠지만... 

 

그래서 난 겨울이 좋아.....ㅠㅠㅠ 특히 한겨울은 내내 불살루트임 넘모기다려져ㅠㅜㅠㅜㅠ

[익인1]

ㅇㅈ ㅋㅋㅋ겨울에 벌래 다 도망간듯 ㄹㅇ보기힘듬 ㅋㅋ그리고 편의점에 맛있는 호빵 팔아서 조아..

[글쓴이]

헐 호빵ㅇㅈㅇㅈㅇㅈㅜㅠㅜㅠㅜ

[익인2]

와...나도 편순이인데 벌레 ㄹㅇ 인정... 바퀴벌레 나오는 날은 뭐만 소리나도 움찔움찔 ㅠ 여름에는 문열면 노린재 모기 별별 벌레들 들어와서 너무 고통스러움 ㅋㅋ

[익인3]

아 ㅇㅈ 벌레 진짜 너무 짜증났는데 이제 안 보인다 편안해 ㅋㅋㅋㅋ 근데 겨울에 너무 춥지 않냐... 우리 매장 히터 못 틀어서 너무 추워...

[익인4]

겨울에 좋은 점 진짜 벌레 없는 거...ㄹㅇ이다

[익인5]

저번주에 처음 알바시작한 주말 편순인데 내년 여름 걱정되넹.....

[익인6]

겨울 죠아 히터 틀어놓고 있으면 잠 오는 게 흠이긴 해

[익인7]

나 벌레 진짜 말도 안 되게 무서워 해서 손님한테 죄송한데 벌레 좀 잡아달라고 부탁한 적 많음..
날파리 같은 것들은 기본이고, 귀뚜라미도 들어오고 돈벌레였나 이것도 보고 사마귀? 나방은 기본이고 잠자리도 들어왔었음
벌도 들어왔었다
귀뚜라미는 가을부터 들어왔는데 처음엔 진짜 무서워하다 한 2, 3개월 계속 보이니까 그냥 보이면 죽였다

[익인7]

특히 여름엔 청소해도해도 뒤 돌아보면 벌레 시체 바로 생겨 있고 이래서 답 안 나왔었는데

[익인8]

와.. 난 벌레 진짜 미친듯이 무서워하는데 야간알바는 무리겠군 ㅠㅠㅠㅠㅠㅠㅠㅠ절대 못잡아 흑흑..

[익인9]

맞아 벌레 진짜 없엌 근데 야간하고 앵긴한 발레봐도 놀라지않고 .. 잘 잡는거같애 저번에
태풍왔을때 잠자리들 우리 매장으로 대피와수 50마리 정도 가게 안에 돌아다닌 이후로 벌레 해탈함 ..

[익인10]

ㄹㅇ공감ㅋㅋㅋㅋ여름-가을되면 새벽에 하루살이들이 바닥 기어다니고
담배스크린에도 열댓마리 붙어있고 여기저기 벌레시체 있어서 청소하기 힘듬ㅋㅋㅋㅋㅋ

[익인11]

아 근데 쓰니 말하는거랑 그림이랑 넘 기여어

[익인12]

벌레 진짜 죽어ㅠ 두 달 전인가 매미 쫓아내다가 심장 멎을뻔 햇어

[익인13]

아 진짜 벌레 인정 특히 나 모기ㅠㅠㅠ 하루에 몇방씩도 물렸는데ㅠㅠ 그리고 가게 안은 밝고 밖은 어두우니깐 문에 벌레 완전 다다다다다닥 붙어있고ㅜㅜㅠ

[익인14]

난 겨울방학에만 편순이했어서 벌레 고충은 한번도 생각 못해봤네ㅋㅋㅋㅋ난 화장실가는게 좀 고역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