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만나게 된 경로가.. 번호 따인거긴 해서 일단 신뢰감이 높은 관계는 아니었지만.. 딱히 의심을 하진 않았거든? 첨에 그 어빠가 나란테 나이 23살이라 그랬음. 근데 내가 그걸 믿을 수 밖에 없는게 ㄹㅇ 잘생겼고 동안이었거든.. 암튼 난 딱히 마음 없었는데 그 남자분이 엄청 들이대고 그랬었음 그러고 며칠뒤에 어떤 여자분이 전화와서 혹시 ㅇㅇ이랑 무슨 사이냐 그래서 번호 따얐다고.. 말하니까 ㅇㅇ이 몇살인 줄 아세요? 하는거임.. 그래서 저한텐 23살이럈는대여. 하니까 33살이고 자기가 30살인데 몇달 뒤에 결혼 준비 중이었다는거임ㅋㅋㅋㅋㅋ 나 ㄹㅇ 어린 마음에 무서워서 손 떨면서 아.. 저는 몰랐구요.. 사실 ㅇㅇ씨가 들이댔지 저는.. 아무것도.. 이러다갘ㅋㅋ 여자분이 내가 안쓰러웠는지 안다고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고 번호는 좀 지유ㅓ달래서 알겟다 하고 내 번호도 지워 달라고 하고 끝냈었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