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랑 데이트하면서 마스크줄 샀는데 2개에 2천원이래서 아빠랑 할머니것도 샀어 1500원짜리도 있긴 했는데 걍 싼거 샀어 하나에 천원이니까! 고맙다는말을 바란건 아니지만 아빠가 보자마자 원래 1개에 천원 하냐?? 이래서 2개 2천원에 샀다고 하니까 하나에 천원이냐고 계속 물어봐 뉘앙스가 이걸 천원이나 주고 샀냐 이런 말투로 느껴지는거야 나는... 다짜고짜 가격부터 얘기하니까 ㅠㅠㅠ 뭐 비싼것도 아니고 1개에 천원이나 2개 2천원이나 걍 같은말인데 뭐 이런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 좀 서운하네.. 고마우면 고맙다고 한마디면 되는데 말 꺼내기가 부끄러운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