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328l 1
이 글은 3년 전 (2020/10/31) 게시물이에요
1. 남편이랑 같이 체육관 피티 다님(4개월정도) 

2. 같이 피티받았던 체육관 관장님 그만두심 

3. 남편 개인운동 함 

4. 나 관장님 새로 바뀐 체육관에서 그대로 팀운동 시작함 

5. 팀운동 사람들끼리 친해져서 나 회식 자주 함(거의 1주에서 2주 불금마다) 최근 회식 안하다가 오늘 간만에 함 

6. 그동안 팀운동 안하는 남편이 나 따라서 회식 같이 감 나 유부녀라고 (유부녀가 어디서 12시 넘어서 집에 들어오냐 함) 

7. 회식 보통 운동 끝나고 9시~10시 넘어서 시작 

8. 팀운동 하는 회원들 남편 불편해함(같은 팀원 아니니까 남편이랑은 안친함) 

9. 팀원들 당연히 나랑 더 친함 

10. 나 회식때 남편 오지말라함 

11. 회식때 남편은 왜 본인 안불러주냐고 본인도 같이 놀고싶다고 삐짐 

12. 회식 보통 10시부터 새벽 3시 4시까지임 

13. 팀운동 회원들이 남편 불편하다고 대놓고 말함 내가 안타깝다고 남편이 나를 너무 집착하는거같다고 

이거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결혼하고 1년 반동안 남편이 내가 어디 놀러가자해도 같이 안나가줬고 결혼하고 타지에 이사와서 집밖에 나가본적없고 

남편은 거의 주말마다 고향 친구 만나러 나가고 난 혼자 집에 있었고 

난 3개월동안 매주 주말마다 시댁에 갔음 (맞벌이) 

그러다가 체육관에서 또래 친구들 (동성3 이성1) 만나서 이제 동네 친구들 사귀고 놀러나가는데 남편이 이해못해줌  

그렇다고 내가 시댁에 못하는것도 아니고 연애때부터 (연애4년) 시어머니한테 매일 연락하고 매주 주말마다 찾아가고 기념일마다 다 챙기고 식사하고 그랫음 

맞벌이에 내가 남편 아침 하루빼고 다 차려줬고 도시락도 싸줌 

남편이랑 데이트하는 시간 내가 다 조정하고 데이트 장소 내가 다 알아보고 내가 다 예약하는데 

남편은 최근에 회식하는걸로 뭐라하고 삐지고 화냄 

난 꼭 결혼 전부터 알던 친구들 아니더라도 새로 사귄 사람들도 소중한데 남편 이해못해줌 

내가 철없는거야? 나 서른살이고 주변에 내 또래 결혼한 사람들 아무도 없어  

타지에와서 친구들 사귄거 너무 기쁜데 남편이 이해 못해주고 남편은 좀 집돌이 스타일 

나는 사람들 모여서 노는거 좋아하는 ESFP 타입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철없는 거 아님
3년 전
익인1
저 정도의 사회생활은 이해해 줘야 하는 거 아니야,,,?
3년 전
익인2
남편이 이기적인 것 같아...... 심지어 멤버 구성도 동성 3 이성 1이라며 이성 4도 아니구...
3년 전
익인3
남편도 굳이굳이 자리에 끼려는 거는 이해안가는데, 익의 사회생활과 삶도 있는데
근데 새벽 3-4시까지는 무리인거같긴함
모르겠다,,, 근데 둘이 진지하게 절충안을 맞춰보긴 해야할듯 서로 입장 이해가

3년 전
익인4
시간대가 너무 늦어지긴 ㅎㅏ네222
3년 전
글쓴이
난 남편이 11시만 넘어도 알아서 들어오라하고 먼저 자는 타입 남편은 끝까지 기다리고 1시간마다 톡하고 나한테 사진 보내달라고 해 난 원래 사람들이랑 노는거 좋아하고 그렇다고 평소에 시댁이나 남편한테 소홀이 안하는데 남편은 불만을 갖더라.. 12시 넘어서 집에 들어온다고. 내가 퇴근하고 8시 반부터 10시까지 운동하니까 그 이후에 회식하는거고 꽐라될때까지 마시는것도 아닌데 이해를 못해줘
3년 전
익인5
유부녀가 어디서 12시 넘어서~ 애초 이 발언이 확 깬다 유부녀는 사람 아님?? 그리고 서로 상대방 사회생활 존중해 줘야지. 팀원들하고 노는게 싫으면 자기도 팀운동 같이 하거나 아니면 쓰니랑 같이할 수 있는 운동 찾아서 둘이 같이시간 보낼만한 방법을 찾겠다.
3년 전
글쓴이
내가 팀운동 같이하자고 여러번 말해도 남편은 안한다했고 남편은 다른 헬스장으로 옮겼어 나 3주동안 불금마다 회식나가는 꼴 보기싫다고. 그래서 나 체육관 혼자 다니고있는 상황인데 팀운동 친구들이 회식에 남편 안끼워준다고 체육관 친구들은 나만 부른다고 이라고 욕하고 나한테는 삐진상황. 내가 그렇다고 운동 안하고 살 안빼고있는 것도 아니고 10키로 뺐거든.. 근데 나를 못믿나봐. 내가 연애 4년하는동안 연애 2개월째부터 남편 부모님 만나고 남편 식구들 만나서 매주 식사하고 결혼하고나서 매일 연락하고 생신상 차려드리고 다 챙겼는데 시어머니가 내가 남편 죽이고 보험금 탈까봐 걱정된다고 한 말 들은뒤부터 충격먹고 이혼얘기했다가 이혼 안하기로하고 나혼자 심리상담 받으러 다니는데 친구들 만나는거 이해 못해주는거 난 너무 답답한거야 맨날 놀러나가는 것도 아니고 내가 남편이랑 데이트 날짜 맞춰놓고 다른날 놀러나가는건데..
3년 전
익인5
아무래도 타인의 가정사라서 쉽게 이혼하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쓰니 많이 힘들어 보여서 걱정된다 심리상담 받을 정도니까. 아예 남편한테 다른 뭔가 같이해보자고 두어번 더 권유해보거나 이 문제로 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을때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가 계속되면 이혼까진 아니더라도 좀 떨어져서 살아보거나 같이 상담받거나 하는걸좀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아직 스스로 직장이 있을 때, 아이 생기기 전에, 지금 관계 자체를 한번 돌아보는게 좋긴 할 거 같아.
3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생각 해봐야할거같아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한국이 아니시네요
이런 메뉴는 어떠세요?
익명여행 l 익외거주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이거 인스타스토리 올리면 너무 관종이야?299 10:3538544 0
이성 사랑방나 질리는 사람 유형이야 ? 312 05.07 23:4935173 0
일상동생 때문에 집안 다 망쳤어194 12:3412247 0
일상여친이 결혼하고 아이낳으면 육아휴직 안한대....158 14:588672 1
야구오늘 홈런쳐야되는 사람 적고가74 12:085098 1
취업해서 연수원 가는거면 보통 좋은 직장이야? 17:15 1 0
밥 안먹은지 18시간 17:15 1 0
택시 전기차 거르는건 없지 17:14 2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옆집 비었다고 놀러 오라고 하면?1 17:14 9 0
익들 하루 몇시간 공부 가능함..? 17:14 4 0
스벅 저거 뭔글임? 인기글 1 17:14 10 0
솔직히 제2의 일제강점기 시작된거 같아1 17:14 8 0
토익 400따리 6월까지 700 만들 수 있을까 ..? 17:14 4 0
법원 번호로 보이스피싱 올 수도 있나?1 17:14 5 0
혹시 동사무소에 일하는 공뭔익 있니ㅠㅠㅠ 17:14 6 0
와 이번 나솔 개꿀잼이네 17:14 15 0
혹시 교대근무익 있어? 영양제 먹는 시간이 어떻게 돼? 17:13 2 0
이모티콘 무제한 쓸까말까............ 1 17:13 6 0
동창 결혼식 갈말 17:13 6 0
아빠드릴건데 이모자어때? 17:13 14 0
피티 다니다가 피티샘 바뀌는거 흔한 일이야?2 17:13 7 0
알바인데 면담은 연장이 아니야?? 17:13 4 0
오늘 사이비한테 붙잡혔는데 뒤에 계시던 아주머니가 개웃겼음 1 17:13 15 0
경상도 사투리 중에 "심하다” 좀 설렘,,,, 1 17:13 14 0
다이어트할때 몸무게 추이볼려고 매일매일 몸무게 재는 익들아 17:13 10 0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5/8 17:12 ~ 5/8 17:1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