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받았는데 카톡 첫마디가 뭐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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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 상처야 진짜 ㅠㅠㅠ

[글쓴이]

ㄹㅇ 자존감 후두둑

[익인2]

와.. 에바야 쓰니 토닥토닥

[글쓴이]

내가 못생겼나봐?ㅠㅠㅠ안생겼나?ㅋㅋㅋ

[익인3]

아....빨리 말해주는게 낫긴한데 마상이다 .......

[글쓴이]

저런식으로 말한사람 처음이라서 놀래씀....

[익인4]

너무 깊게 땅굴 파지말고 그 사람 취향에 안 맞는거니까 ㅜㅜㅜ에고

[글쓴이]

나도 아는데 누가 봐도 엄청 예쁜사람이었으면 취향도 안탔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팍팍 떨어진다

[익인5]

돌려서 말하지 뭘 또 저렇게ㅋㅋ

[글쓴이]

돌려 말하기도 시간아까웠나봐...

[익인6]

생각했던 외모와 다르더라도 사진과 실물 차이도 안 보고 거절이라니....이해는 가지만 마상

[글쓴이]

그럴거면 프사보고 연락을 하지말던가....주선자한테 사진을 먼저 보여달라고 하던가

[익인7]

아니 얼굴 보고 소개받지 않나 보통?

[글쓴이]

나는 억지로 받은거라서 얼굴 볼 생각조차 안했는데 그사람은 왜 그랬는지 모룸...

[익인8]

노매너네 왜 그렇게 얘기하냐

[익인9]

사람이 참 관계는 언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는 건데 외모가 자기 취향에 안 맞는다고 만나기도 전부터 저러는 거 진짜 별로다. 쓰니야 신경 쓰지 마. 너같이 괜찮은 사람 만나볼 기회조차 제 발로 차버린 저 남자가 불쌍하지

[익인10]

이상하네 얼굴 ㄴㄴ 면 카톡보내질 말던가

[익인11]

난 아무리 잘생겨도 취향이 확고해서 별로라고 생각할때도 많아서 이해는 가는데 절대 저렇게는 말안함..그냥 저사람이 예의없고 사회성떨어지는듯 저런사람 만나봤자 고생임 이상한사람 알아서 걸러진거네 다행이라고 생각하자